제품을 렌탈을 할 때 발생하는 비용으로는 보증금, 렌탈료, 운송비(배송, 수거), 시설비(설치, 철거) 등으로 구성됩니다. 많이 봐왔던 내용이지만 어떤 기준으로 산정되는지는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렌탈을 할 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비용을 잘 이해하여 현명한 소비자가 되어보세요.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보증금
렌탈 보증금은 고객님이 렌탈상품을 반환할 때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해당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렌탈회사에 미리 지불하는 보증금을 말합니다. 대개 렌탈 보증금은 렌탈회사에서 제품을 회수하고 고객님이 잘 사용하여 반환했을 경우 전액 환급이 됩니다. 혹여 제품에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한 경우 그 일부 금액을 차감하여 환급합니다. 렌탈 보증금은 제품의 가치, 렌탈 기간, 렌탈사의 정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사를 통해 계약을 하는 경우와 렌탈사와 직접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월렌탈료
월 렌탈료는 렌탈 서비스 이용 시 매월 지불해야 하는 비용을 의미합니다. 이는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서 제품을 대여해 주는 대가로 지불되며 대부분 제품의 종류, 사용 목적, 대여 기간 등에 따라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어 산정되며 일반적으로 대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월 렌탈료가 낮아집니다.
또한 렌탈 종료 후 제품의 소유권을 고객님이 가질지, 반납할지에 따라서 렌탈비용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운송비(배송, 수거)
렌탈 제품을 고객님이 원하는 위치로 이동할때(배송), 렌탈서비스 종료 후 제품을 수거해서 가져갈때(수거)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가장 문의를 많이 주시는 비용이기도 합니다. 렌탈을 하는데 운송비가 발생한다고 하면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을 많이 하십니다. 다만 운송비가 없는 경우는 렌탈료나 시설비에 운송비를 포함시켜서 책정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렌탈업체가 무료로 제품을 운송할 방법은 없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무상으로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렌탈 업체와 잘 협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시설비(설치, 철거)
렌탈 제품을 설치,철거가 필요한 경우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보통 운송되어온 제품을 원하시는 위치까지 옮기고 자리를 잡는 비용입니다. 다만 에어컨과 같이 실외기와 실내기를 연결하는 추가 작업이 필요한 경우는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용이 무료인 경우는 렌탈료, 운송비에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운송비와 마찬가지로 렌탈업체가 무료로 제품을 설치,철거 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시설비 또한 경우에 따라서 무상으로 할 수도 있는데 이는 렌탈 업체와 잘 협의를 하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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