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가격 변동 및 합리적인 구매 시기에 대해 알아봅시다.

 

 

여름철 필수제품 에어컨!! 하지만 많은 분들이 여름이 닥쳤을 때 에어컨을 설치를 하곤 합니다. 여름철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하는 선택이겠지만 매년 많은 분들이 반복적으로 가장 비쌀 때 에어컨을 설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는 연간 에어컨 가격 변동 및 합리적인 구매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에어컨 가격 변동

 

에어컨 가격 변동이 꼭 대기업, 설치기사의 횡포? 라고만 볼 수 없습니다. 상기 사진을 보세요. 다나와에서 무작위로 3가지 제품에 대한 연간 최저가 추이표를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올해 1월부터 최저가의 변동입니다. 최저가의 변동은 철저히 수요와 공급의 원칙으로 이루어집니다. 지난 가을, 겨울철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좀 더 싸게 판매를 하다가 겨울이 지나고 슬슬 더위가 다가오면서 3월을 기점으로 가격이 상승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름이 지날 때까지는 당분간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입니다.

 

 

 

설치비 상승과 제품가치의 하락

제품 가격만 상승하는게 아닙니다. 설치비 또한 함께 상승합니다. 한여름에 에어컨을 설치해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많은 경우가 설치가 늦어집니다. 설치가 워낙 밀려있어서 그렇습니다. 더위에 항복을 하신 분들은 웃돈을 주고서라도 빨리 설치하기를 원합니다. 모든 기사님이 그러시진 않지만 여름철에 밀려드는 설치 주문을 쳐내기 위해 빨리 작업을 하다 보면 설치 미스가 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렇게 버티다 버티다 못 버티고 7월에 결국 가장 비싸게 에어컨을 구매하여 가장 비싸게 설치를 하는 것입니다. 고작 1개월을 사용하기 위해서 말이죠. 돈을 가장 헛되이 쓰는 결정입니다.

 

 

 

합리적인 구매 시기

최적의 구매 시기는 3~4월입니다. 늦어도 5월달엔 구매를 완료하여야 편안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기가 더 늦게 되면 가격적인 이득은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전제품는 구매하는 즉시 가치가 30% 가량 하락합니다. 1년이 지나면 50% 또는 그 이상 가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리하게 광고에 나오는 신형제품을 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결국 에어컨의 목적은 냉방이니까요. 22년식이든 19년식이든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포스팅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에어컨은 3월달을 기점으로 점점 가격이 상승한다.
• 여름철에 에어컨을 구매하는 것은 가장 비싼 가격, 가장 비싼 설치비가 소요된다.
• 최적의 구매시기는 3~4월이며 늦어도 5월엔 구매해야 한다.
• 최신형 제품을 고집할 필요 없다. 에어컨은 냉방이 목적이기에 22년식이든 19년식이든 가격이 싼게 좋다

 

토탈렌탈 또한 같은 상황입니다. 수요와 공급에서 자유롭지 못하여 여름이 되면 제품이 없습니다. 아무리 주변에 제품을 수소문해 봐도 이미 다 팔리고 결국 비싸게 새 제품으로 렌탈이 나가야 합니다.

 

고객님을 위한 말씀을 드리자면 지금 계약을 하여 한, 두 달 더 쓰는 게 한여름 새 제품을 렌탈하는것보다 비용이 절약됩니다. 부디 현명한 소비를 하시기 바라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